현대차 임원, 여직원을 술 접대부로? “상급자에 술 따르고 춤추게..”

견디다 못한 여직원들 여러명 퇴사, 국민권익위에 제보..회사 측 “몰랐다”

현대차 진상조사, 현대자동차 여성 임원 여직원 술 접대부?


현대차 여성 임원, 여직원 술접대 동원 ‘논란’회사 측 “술자리 참석 강요, 사실 몰랐다” 해명





국내 재벌 ‘2위’인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한 임원이 여직원을 술 접대부로 동원한 사실이 드러나다.


여성 임원으로 여성 직원들을 보호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부당한 자리를 강요하는 행위가 수년 간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.


회사 측은 해당 사실에 대해 “몰랐다”는 입장.


회사 측은 지난달 30일 뒤늦게 진상조사에 들어갔고 B씨는 회식에 여직원들을 불렀다는 것을 시인.


회사는 철저한 진상조사 후 잘못이 드러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.